[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세게 치던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도 노진혁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랐다.
노진혁은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선제 3점 홈런을 날렸다. 0-0으로 맞선 무사 1,3루에서 호투하던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기록한 우월 홈런. 노진혁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마침 이날은 노진혁의 생일로, 자축포와 같았다. 그라운드를 돌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던 노진혁은 갑자기 이 감독의 가슴팍을 쳤다. 이 감독은 당황하면서도 미소를 지었다.
종종 타자들이 홈런을 친 후 감독들의 가슴을 치는 세리머니를 펼친다. 트레이 힐만 감독이 SK 와이번스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이 세리머니가 유행했다.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도 같은 세리머니를 해왔다. 홈런을 친 타자들이 손 혁 감독의 가슴을 마구 때렸다. 손 감독은 "감독이 머리를 비울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미에서 가슴을 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노진혁이 깜짝 행동을 했다. 16일 경기에 앞서 만난 이 감독은 "갑자기 쳤다. 노진혁이 원래 그렇다"면서 "조금 세게 쳤다. 왜 쳤는지는 진혁이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 나도 물어보지 못했다"고 했다. 무슨 이유일까. 노진혁에게 답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감독님이 되시고 나서 장난 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홈런을 쳤으니 이럴 때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면서 "웃으시라는 의미도 있고, 여러 가지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
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너무 조금 줘,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 떼 줬다" -
하정우♥차정원 7월 결혼설, 父 김용건도 속았다 "미안하다고 사과" -
'박수홍♥' 김다예, 독기 품은 '33kg 감량' 비법 "위고비 없이 뼈말라 가능" -
"연예인이랑 술 마셔봤어?"…유명 男 개그맨, 성폭행 재판 후 팬미팅[SC이슈] -
현대화, 교통사고 하반신 마비로 이혼 "척추뼈 6개 골절"[SC리뷰] -
김성은, ♥정조국 없이 '16년 독박 육아' 눈물 글썽 "3명 키우느라 벅차" -
김미화, '43세 발달장애 子' 걱정에 눈물 "누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싶겠나" ('특종세상') -
'외식업계 큰손' 노희영, 영국남자♥국가비 중매자였다 "아들·며느리 같아"
- 1."충격!" '日, 수준이 다르다' 韓 정면충돌, 조 2위로 밀려나고도…호주 '일본, 시작부터 압도적 강함' 극찬 폭발
- 2.'번번이 늦더니만…' 개막이 가까웠나, 홈런 타이밍 완벽 부활, 요미우리 출신 상대 120m 첫 당겨친 홈런
- 3."도하 참사로 월드컵 못 나갔다" 직접 아픈 기억 꺼낸 日 모리야스 감독, '日 홍명보' 응원 받고 WC 우승 재다짐
- 4."임찬규랑 뭐가 다른데?" 뽕 커브에 '감독발' 포크볼까지… '허허실실' 선발변신→특급조커 급부상
- 5."한국서 놀라운 경험" KIA V12 공신, 다시 기회 열렸다! 토론토 선발 후보 줄부상…감독도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