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린우드 임대로 데려오려고 했는데…."
로이 호지슨 크리스탈팰리스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지금 가장 뜨거운 신성 중 하나다. 그린우드는 올 시즌 42경기에 나서 16골을 넣었다. 네마냐 마티치는 "아르연 로번을 연상케 한다"고, 파트리스 에브라는 "로빈 판 페르시를 떠오르게 한다"며 연일 전설들을 소환시키고 있다. 양 발로 엄청난 슈팅을 때려내는 그린우드는 유로2020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원래 빼어난 유망주 였지만 그린우드의 능력을 일찌감치 확신한 이가 있다. 호지슨 감독이었다. 호지슨 감독은 그린우드의 임대 영입을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털어놨다.
호지슨 감독은 "그린우드는 환상적인 선수다. 우리는 그에 관해 잘 알고 있다. 나는 시즌 초 그의 임대에 관해 문의 했지만 대답은 예상대로 '기회 없음'이었다. 이미 그때부터 맨유는 그린우드를 기용할 뜻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EPL 사람들은 맨유에 대단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그린우드가 기회를 얻기전까지 의문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 때 그랬던 것처럼 기다리지 않고 일찌감치 그린우드를 투입했고, 그 결과 그들은 어리지만 매우, 매우 뛰어난 재능을 찾을 수 있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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