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첫 3연패 위기에 빠졌다. 고비에서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마운드에 오른다.
루친스키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키움에 2연패를 당하면서 4경기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39승1무19패로 40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키움은 2연승으로 37승25패. 반등에 성공했다. 키움은 최원태가 빠진 자리에 문성현이 선발 등판한다.
루친스키는 12경기에 나와 8승1패, 평균자책점 2.24로 호투하고 있다. 다승 공동 2위에 평균자책점 4위로 상승세다. 지난 시즌과 달리 승운이 따르면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최근 4연승을 달렸고,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 11회로 공동 2위,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4회로 공동 7위다.
불펜진이 불안한 가운데, NC는 선발이 힘을 내야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이닝 이터' 역할이 가능한 루친스키가 중요한 순간에 등판한다. 올해 키움을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4경기에 나와 2승1패, 평균자책점 3.51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최근 NC 타선은 주춤하다. 14일 1득점, 15일 4득점에 그쳤다. 나성범이 오른 손바닥 염증으로 빠지면서 완전체 타선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키움은 임시 선발 문성현이 나온다. 그는 9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임시 선발로 나와 3이닝 1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가 제한된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역할을 했다. 이번에도 3이닝만 버텨도 성공이다. 키움은 최근 2경기 연속 외국인 투수들이 호투했다. 선발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타선에서도 중요한 홈런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1위 NC를 더 압박할 수 있는 기회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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