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이른 더위가 겹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우려하며 대한민국 피부과 전문의 3인(우리들의피부과 박경태 피부과전문의, 강남 벧엘피부과 임숙희 피부과전문의, 부산 벧엘피부과 최수영 피부과전문의)이 모여 그 무엇보다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면역이 도대체 뭐야?
코로나19의 사태로 가장 이슈가 되는 키워드는 단연코 '면역'일 것이다. 평소에도 면역력이 높아야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면역력이 무엇인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벧엘피부과 임숙희 피부과전문의(강남구 선정릉역 소재)는 면역에 대해서 "우리 몸이 육체적 또는 정신적 환경 변화나 공격에 대항하여 우리 몸을 일정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반응하는 능력이라 말할 수 있다" 고 설명한다.
즉 '면역력이 높다' 라는 말은 자극에 대한 신체 내 기관들의 반응에 적절하고 조화롭게 대응하여 균형을 잃지 않도록 잘 작용한다는 의미다.
유해한 외부자극 혹은 이물질 침입 시 유기적인 보호벽 역할을 수행하는 피부 또한 근본적인 면역력을 높여 외부자극에 대한 신체기관 반응의 균형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영양소
면역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대사작용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의 생활습관에서 영양소의 균형을 늘 챙겨 먹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벧엘피부과 최수영 피부과 전문의(부산 동래구 소재)는 "면역세포의 작용에 있어 중점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D를 포함한 비타민과 아연 등을 비롯한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 언급했다.
비타민D의 경우 자외선을 통해 얻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요즈음 주사제나 경구제를 통해서도 효과적으로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면역력 약화의 주범
우리의 몸과 정신은 연결되어 있기 마련이다.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한다고 해도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많은 현대인들은 건강의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다.
우리들의 피부과 박경태 피부과전문의(동대문구 용두동 소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면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어지고 몸이 항상 긴장상태가 되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며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우리 몸의 신체기관이 소진되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며 "결국 신체의 균형이 깨지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며 외부 감염에도 취약해지는 등 면역력의 저하가 발생 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박원장은 "스트레스의 정도를 병원에서 측정할 수 있는 HRV검사(자율신경검사)가 있으니, 특별한 이유 없이 피로감을 느끼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 원장은 "요즘처럼 외부 활동의 제한으로 자외선을 통해 비타민D를 얻는 것이 어렵고 장시간 마스크 착용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내 몸을 지키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서구 식단에 치우쳐진 불균형적인 식습관을 지양하고 골고루 건강하게 먹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을 확보해줌으로 컨디션을 조절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기본이다." 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역할을 수행하는 피부 또한 근본적인 면역력을 높여 외부자극에 대한 신체기관 반응의 균형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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