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마동석을 이긴 한국 팔씨름 챔피언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뉴스의 '고수를 찾아서' 코너에서는 한국 팔씨름 챔피언 홍지승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동석과 대결을 펼친 결과에 대해 "미세한 차이로 제가 조금 더 세긴 한데!"라며 활짝 웃었다. 그는 "일단 마(동석)이사님은 일반인이 아니시다. 기술은 아직 부족한 게 있는데 근력만큼은 프로선수 레벨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승은 20살에 팔씨름을 시작해 벌써 13년, 팔뚝은 이미 일반인에 2배가 넘는다. 흔히 알통이라 부르는 엄청난 상완근을 가진 상대를 단번에 꺾어버리는 괴력을 보였다. 체구가 큰 씨름 선수와 미군들도 손쉽게 제압했다. 병뚜껑을 종이처럼 접는 비결도 바로 이 탄탄한 팔뚝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세계대회 3위까지 올랐지만 팔 부상으로 이제는 곧게 펴지지 않는다는 그는 그럼에도 팔씨름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홍지승은 "당연히 세계 챔피언을 하는 것이 제 목표다. 많은 사람들한테 재미도 느끼게 하고, 감동을 느끼게 한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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