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도르트문트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주드 벨링엄.
버밍엄시티의 10대 유망주 벨링엄이 도르트문트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벨링엄은 17일(한국시각) 전용기를 통해 버밍엉 공항으 출국, 도르트문트에 도착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검역 의무 없이 곧바로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떠났다. 도르트문트는 언론으로부터 벨링엄을 보호하고 싶었는지, 네 대의 차를 대기시키고 있었다. 그 네 대의 차는 모두 서로 다른 방향으로 떠났다.
벨링엄은 17세 축구 신동으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벨링엄을 차지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지만, 도르트문트가 결국 승자가 됐다. 도르트문트 역시 2년 이상 벨링엄을 지켜보며 구애를 했었다. 도르트문트는 버밍엄시티에 2500만파운드 이적료를 보장해준다. 여기에 출전 경기 수, 성적 등에 따라 수백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더 지불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가 젊은 선수가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이라는 점, 그리고 분데스리가에서 안정적으로 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도르트문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벨링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버밍엄의 남은 리그 두 경기에도, 정상적으로 버밍엄 선수로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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