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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코멘트]잠 못 이뤘던 윌리엄스 감독 "어제 패배 아쉬워, 승리 필요했다"

by 나유리 기자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윌리엄스 감독이 팀의 4대2 승리를 확정짓고 1루수 황대인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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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가 애런 브룩스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위 맹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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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7차전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최근 홈 5연승을 이어갔다.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2승5패로 조금이나마 만회에 성공했다. 선발 투수 브룩스는 8이닝동안 105구를 던지며 7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개인 시즌 5승째.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이닝을 던지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투런 홈런을 친 백용환과 3안타 나지완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후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브룩스가 좋은 투구를 했다. 특히 상대팀 좌타자들을 잘 막았고, 긴 이닝을 소화해줘 불펜을 아낄 수 있었다"며 브룩스에게 가장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전날 대구 삼성전 끝내기 패배 후 광주로 돌아와서도 여러 생각이 남아 잠을 좀처럼 이루지 못했다는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 아쉬운 패배 이후 승리가 필요했는데 선수들 모두 힘을 모아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이날 승리에 의미를 더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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