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비디오판독(VAR)도 안하나."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이 단단히 뿔이 났다.
상황은 이렇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렀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포기는 없었다.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기회로 만들었다.
아스널은 전반 32분 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의 어이없는 백패스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로 연결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움직임이 빛났다. 분위기를 탄 아스널은 전반 44분 리스 넬슨이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꽂아 넣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하지만 승리에도 오바메양은 찜찜함을 감추지 않았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오바메양은 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행동에 레드카드가 나오지 않은 부분에 좌절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후반 49분 나온 알렉산더-아놀드의 태클이 레드카드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갖는다. 오바메양을 막는 알렉산더-아놀드의 태클은 분명 발이 높았기 때문.
오바메양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상에 '이번 건은 VAR도 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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