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남 드래곤즈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그레미우 출신에서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에르난데스(21)는 1999년생으로 1m83의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연함, 돌파력,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다. 양발을 다 잘 사용하며 좌우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 연계, 볼 터치, 패싱력도 겸비했다.
특히 에르난데스는 2019년 그레미우 유소년팀에 스카우트됐고, 2020년 그레미우 1군 계약을 한 유망주다. 에르난데스는 그레미우에서 브라질 1부인 세리에A 데뷔를 앞두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연기되었고 뛸 수 있는 클럽을 찾던 중 K리그로 행선지를 돌렸다.
지난 6일 광양에 도착한 에르난데스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쳤다. 이후 메디컬 테스트도 이상 없이 통과했다. 전남은 에르난데스 합류로 측면 공격이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현재 부상 중인 추정호, 임찬울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전남 드래곤즈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고, 골이 아니면 어시스트로 꼭 팀에 도움을 주겠다. 팀이 1부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3경기서 2승1무를 달린 전남은 4위까지 도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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