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불짬뽕의 매운맛과 함께 눈물 뽑는 웃음을 터뜨렸다.
어제(21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김준호는 박명수, 소이현, 게스트 인교진, 오마이걸 아린과 함께 규현의 설계에 따라 '부산에 가면 어데가노 챌린지'에 나섰다.
아침부터 돼지국밥 한 그릇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김준호는 규현 투어의 두 번째 챌린지 '168 계단 오르기'를 마주하자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노레일의 소식에 반색했고, 복불복 게임마저 승리하며 인교진, 허경환과 함께 편안한 규현 투어에 몸을 맡겼다.
모노레일을 기다리던 김준호는 아내만 계단으로 보내고 불안해하는 인교진에게 "소이현 씨 들어오고 그런 표정은 처음이었다"라며, "방송 분량 만들려면 네가 계단으로 뛰어가서 '여보, 자기하고 같이 가려고 뛰어왔어'라고 말해"라고 코치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인교진은 바로 뛰어나갔지만 끝내 소이현과 조우하지 못하고 체력만 소비했다. 김준호는 "카메라 감독님은 무슨 죄냐"라며, "감독님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소리를 했네요"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점심 식사에 나선 김준호는 부산의 명물인 불짬뽕 챌린지에 나섰다. 평소 '맵린이'로 유명한 김준호는 가장 매운맛인 원자폭탄 짬뽕의 국물 한 숟가락을 먹는 무모한 도전을 했고, 결국 "혀가 마비된다"는 비명으로 대폭소를 선사했다. 이어 창백한 얼굴과 함께 "화장실에 가야 한다"며 찐 복통을 호소와 함께 대탈출을 시도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처럼 김준호는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웃음의 큰 그림을 그리며 게스트들과 꿀 케미를 만드는가 하면, 연예계 대표 맵린이지만 매운 음식에 과감히 도전, 결국 폭풍 복통과 함께 웃픈 웃음을 선물해 개그 본좌의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한편,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웃음까지 가득 채운 김준호와 함께하는 랜선 투어는 매주 화요일 밤 7시 40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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