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의 응원가, 과거 '명장들'의 리액션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챔피언 등극식'을 자축했다.
리버풀은 일찌감치 EPL 우승을 확정했다. 올 시즌 초부터 압도적 페이스로 정상에 올랐다. 리버풀의 리그 우승은 1989~1990시즌 이후 30년만이다. 특히 1992~1993시즌 EPL 출범 이후에는 처음이다.
리버풀은 첼시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 뒤 우승 세리머니에 나섰다. 리버풀의 응원가 You'll Never Walk Alone도 울려 퍼지는 순간. 새삼 리버풀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장면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중계는 아르센 벵거와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맡았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의 지휘봉을 놓고 물러선 상태였다. 무리뉴 감독 역시 맨유 사령탑에서 내려와 야인 생활을 할 때였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UCL 우승 직후 리버풀 팬들의 응원에 두 전설적인 감독은 모두 침묵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벵거 감독은 "매우 독특하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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