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논쟁. 제3자의 입장이 나왔다.
영국 언론 더선은 26일(한국시각) '해리 레드냅은 램파드에게 조언이 필요하지 않으며 클롭과의 논쟁도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3일이었다. 첼시와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문제의 상황은 전반 발생했다. 전반 36분 사디오 마네가 코바시치에 걸려 넘어지며 파울이 선언됐다. 이어진 리버풀의 프리킥 기회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골이 터졌다. 램파드 감독은 리버풀 벤치와 충돌했다.
경기 뒤 램파드 감독은 "나는 벤치에서 클롭 감독과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는 자신의 팀을 잘 이끌었고, 환상적이었다. 리버풀은 리그 우승을 했다. 합당한 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거만해선(too arrogant) 안된다. 경기를 하다보면 감정적일 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랬다"고 비판했다. 클롭 감독은 "그가 배워야 할 것이 있다. 휘슬 소리가 울린 뒤에는 스포츠맨으로서 끝내야 한다.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맞불을 놨다.
레드냅은 "램파드는 최고의 감독이 될 수 있다. 평소에 무척 침착하다. 누구의 조언도 필요하지 않다. 램파드는 클롭을 존경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화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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