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점점 옛 전성기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자원을 영입할 듯 하다. 영입 타깃은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앙투안 그리즈만(29)이다. 그리즈만도 바르셀로나에서 출전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하고 있어 성사 가능성이 적지 않다.
영국 지역언론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6일(한국시각) "그리즈만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공식 입장이 일단 '판매 불가'이지만, 맨유의 영입 제안에 대해서는 한번 들어보려고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어떤 제안을 하느냐에 따라 '판매불가'에서 '판매가능'으로 기조가 바뀔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리즈만에게는 잘 될 일일 수도 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서 부담감 때문인지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는데, 한 시즌 동안 총 46경기에 나와 15골을 넣는 데 그쳤다. 때문에 바르셀로나로서는 더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합당한 금액에 팔아치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그리즈만 역시 분위기 쇄신을 통한 명예 회복을 위해 환경을 바꿀 필요가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재능있는 젊은 공격수를 원한다. 그리즈만이 바로 그 대상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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