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가 송파구청의 집합금지명령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3일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서울행정법원에 송파구청을 상대로 집합금지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쇼플레이 측은 "공연 3일 전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것이 부당하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민간중소기업에 대한 피해와 관객들의 손해는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한류의 중심이었던 K-팝 가수들의 콘서트는 지금 예술계 및 체육계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최소한의 지침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점을 조금이라도 알리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000석이 넘는 '미스터트롯'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400석밖에 안 되는 태사자 콘서트도 공연 하루 전에 취소됐다. 가요 콘서트에 대해서는 어떠한 원칙과 잣대 없이 중단만 요구하여 가수 및 스태프들의 줄도산이 예상된다"고 호소했다.
쇼플레이 측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지쳤을 때 '미스터트롯'으로 많은 위안을 주었고 많은 사랑도 받았지만, 그 콘서트를 준비하던 제작사와 수많은 업체들은 계속되는 연기와 취소로 현재 부도 위기에 몰려있다"며 "공연을 강행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22일 송파구청이 전날 발표한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명령으로 예정된 리허설을 취소했다. 또한 지난 24일, 25일, 26일의 5회 공연은 잠정 연기됐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만5000석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공연장에서 절반이 채 되지 않는 인원만 수용하고 공연장 소독 작업을 실시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 공연장이 요구하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준비 중이었다. 좌석 간 거리두기 뿐만 아니라 체온 측정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 방역 지침 아래 안전하게 콘서트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공연 3일 전 내려진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처럼 공연업계 현실을 무시하는 듯한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에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고사위기의 공연업계를 살리기 위한 현실적인 정책과 방안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진행 중이다.
작성자는 "(공연업계를 살리기 위해)중구난방인 기준이 아닌 일관성 있게 확립된 정책과 방안을 즉시 요청한다"며 "기준 확립 및 정책 수립으로 이후 8월부터는 공연시장이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게시글은 27일 오전 현재 1만여건 가까이 동의를 얻으며 대중의 공감을 사고 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공연 3일 전에 집합금지명령을 받아 잠정 연기되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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