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동진(52) MBC 아나운서가 늦둥이 아빠의 일상을 공유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웃고 통잠 자주는 용아. 덕분에 아빠도 행복했어. 고마워 #생후 70일 #통잠자는 아기 #잘 웃는 아기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신동진 아나운서의 아들이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해요"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등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신동진 아나운서는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늦둥이가 태어나던 날 그 설레던 현장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서 신동진 아나운서는 갓 태어난 아들을 보고 감격한 표정을 지으며 "건강하게 잘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 아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목소리가 아주 좋은 거 같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믿기지 않는다. 나를 닮은 거 같다"며 "나도 원래 전에는 그냥 아기 얼굴은 다 똑같다고 생각했다. 초음파 사진을 많이 봤는데 사람들이 초음파 사진만 봐도 닮았는지 안 닮았는지 다 안다고 하더라. 날 닮은 거 같다"며 웃었다.
아들의 탄생에 연신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던 신동진 아나운서는 "이래서 천사라고 하나 봐"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너무 늦게 낳아가지고 체력도 달린다는 둥 주변에서 그런 걱정 많이 했는데 아기 얼굴 보니까 느낌이 진짜 달라진다. 잘 키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경이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순조롭게 건강하게 잘 낳아준 아내가 너무 고맙다. 아기 잘 낳아줘서 너무 고맙고 그동안 10개월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했다. 앞으로 잘 키워보자"며 "우리 용이 태어난 거 보니까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정말 이제 아빠가 됐구나 실감이 나려고 한다. 아기 보는 순간에 폭풍 같은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담담하다. 모든 게 여태까지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어서 그랬던 거 같다. 다시 한번 너무 고맙고 잘 키워보자.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재혼한 신동진 아나운서는 1996년에 MBC에 입사했으며, 현재 '5시 뉴스' 앵커를 맡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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