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강남이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27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강남, 제시와 함께 파양률 0%에 달하는 유기동물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강남과 제시는 입양을 기다리는 푸들 두 마리가 등장하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생후 2개월밖에 되지 않은 갈색 푸들과 3개월이 된 흰색 푸들은 꼬리를 사정없이 흔들면서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했다. 갈색 푸들은 편의점 앞에서 서성이다가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고, 흰색 푸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구조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아직 아이들이 이름이 없어서 우리가 이름을 지어줘야 한다"고 말했고, 제시는 "평생 가는 이름인데 아무거나 지을 수 없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형욱은 "원래 음식 이름으로 지어주면 오래 산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갈색 푸들에게 '찌개'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강남은 "너무 귀엽다"며 찬성했다. 또 이경규는 흰색 푸들에게는 '소금'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한편 촬영 내내 '찌개'에게 눈을 떼지 못하던 강남은 촬영이 끝난 후 "나 얘 진짜로 데려가야 할 거 같다. 나 진짜 데려갈 거 같다"며 입양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후 강남은 '찌개'를 데리고 아내 이상화와 영상통화를 하며 진지하게 의견을 나눴고, 마침내 "허락받았다"며 '찌개' 입양을 결정했다. 전문가에게 절차를 물어본 강남은 곧바로 '찌개' 입양을 위한 신청서를 작성했다.
일주일 후 다시 유기동물센터를 찾은 강남은 "일주일 동안 계속 찌개 생각만 났다. '찌개가 여기 있으면 같이 놀고 재밌겠다', '마당에서 놀면 얼마나 예쁠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찌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강남은 절차에 따라 입양 신청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
-
신지, ♥문원과 결혼 후 쏟아진 걱정 "안 행복해 보여"…결국 직접 입 열었다 -
'횡령 논란' 황정음 "故이순재 빈소 몰린 기자들..194cm 줄리엔 강이 다 가려줬다" -
'정경호 父♥' 박정수, 훈남 양아들 공개..."데리고 살면 좋아" 애정 가득 -
양정아, 2년 만에 이혼한 속사정 "43살 급하게 결혼, 철이 든 것과 상관없어" -
이혜영, 폐암 투병후 퉁퉁부은 눈 "좌절 많이 해, 온몸이 흉터 투성이" -
'참교육' 박지연, 아역배우 母가 전한 반전 현장…"극 중엔 무서운 엄마, 실제론 천사" -
정선희, 차 갖고 사라진 매니저 폭로 "없어져서 연락했더니 바다 보러 갔다고" -
'이상순♥' 이효리, 12년 만에 새 결혼반지..요가 수업중에도 '반짝'
- 1.'이럴수가' 타자가 공 치더니, 그대로 쓰러져 뒹굴었다...1R 유망주 신인에게 무슨 일이?
- 2.충격 또 충격! '8명 퇴장' 브라질, 월드컵 개최국 맞나? 미국 감독 "이런 경기는 처음, 전쟁터 따로 없어"…진압 경찰 투입 후 진정
- 3.일본 진짜 우승 후보 된 건가...日 레전드도 놀란 환대 "이렇게 사람 많이 온 적 없어"
- 4.'이정후-아라에즈' 타격왕 후보 둘 놔두고 무슨 타순? SF 가을야구 사실상 탈락, "감독의 잘못" 전설도 비난
- 5."포수가 서서 잡는데 왜 스트라이크야?" 유치원생 아들이 던진 의문…'배트 내동댕이' 발끈한 구자욱 → 양팀 사령탑 생각은 [수원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