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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소속으로 지난 1월 빌라로 단기임대 온 레이나는 이날 웨스트햄의 공격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잔류를 뒷받침했다. 신이 난 그는 라커룸에서 한 손에 맥주병, 한 손에 휴대폰을 들고 노래에 맞춰 30초 넘게 원맨 댄스를 췄다. 빌라 동료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스텝을 밟고, 웨이브를 탔다. 주변의 호응에 더 신이 난 듯 손 기타를 치며 라커룸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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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의 잔류 숙제를 해결한 레이나는 이제 원소속팀 밀란으로 돌아간다. 영국 언론은 빌라가 이적료 700만 유로로 레이나를 완전영입할 거라 전망한다. 레이나는 이에 대해 "앞으로 2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약기간이 1년 남았기 때문에 일단 밀란으로 돌아가지만, 축구에선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며 빌라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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