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뮤직뱅크'가 순위집계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뮤직뱅크' 측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차트 7월 넷째주 1위는 세훈&찬열, 2위는 블랙핑크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방송횟수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재검토해본 결과 체크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시청자분들과 두 아티스트에게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뮤직뱅크'의 K-차트는 디지털음원(65%), 방송횟수(20%), 시청자선호도(10%), 음반판매(5%)를 집계해 이뤄진다. 여기에서 방송횟수의 경우 KBS 프로그램 방영 중 재생된 음악횟수합산으로 이뤄진다. 그런데 방송횟수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것.
'뮤직뱅크' 측은 발빠른 사과에 나서며 팬들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까지 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뮤직뱅크'는 2016년에도 음반점수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트와이스와 AOA 간 1,2위가 바뀌는 오류를 낸 바 있다. 이에 방통심의위는 '뮤직뱅크' 측에 의견진술을 요구했다. 이번에도 같은 실수가 반복된 만큼, 방통심의위의 소환요청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세훈&찬열은 엑소의 유닛그룹으로 최근 '10억뷰'로 컴백했다. 해당 앨범은 한터차트 가온차트 등 주간 앨범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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