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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전보는 국내랭킹 4위 변상일 9단이 알렸다. 변상일 9단은 중국랭킹 3위 미위팅 9단에게 1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랭킹 3위 신민준 9단이 일본랭킹 1위 이야마 유타 9단에게 232수 만에 백 불계승을, 랭킹 7위 강동윤 9단이 일본의 모토키 가쓰야 8단에게 16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16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함께 출전한 랭킹 5위 김지석 9단은 중국랭킹 20위 쉬자양 8단에게 194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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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속행되는 16강전은 한국 6명을 비롯해, 중국 7명, 일본 2명, 대만 1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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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박정환 9단이 중국의 롄샤오 9단과 맞붙고, 지난해 준우승자 박영훈 9단은 일본의 위정치 8단과 한ㆍ일전을 벌인다.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중국의 쉬자양 8단을 만나고 강동윤 9단이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 신민준 9단이 탕웨이싱 9단, 변상일 9단이 중국랭킹 2위 양딩신 9단과 한ㆍ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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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창설된 춘란배에서 한국은 박정환 9단이 전기 대회 챔피언에 오르는 등 여섯 차례 우승했고 중국이 다섯 차례, 일본이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