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수나가 '레알마드리드의 진주' 구보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일본의 10대 재능' 구보 타케후사(19·레알마드리드)를 둘러싼 유럽 각 클럽들의 영입전이 가열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각) 스페인 축구전문지 AS는 구보를 '레알마드리드의 진주'라고 소개하면서 '복수의 라리가 클럽들이 일본 윙어 구보를 영입 타깃으로 점찍은 가운데 현재 오사수나가 유리한 조기를 선점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요르카에서 임대 복귀한 구보의 오사수나 임대가 유력하다는 시각이다. 아약스, 라치오 등 유럽 복수 클럽들의 관심속에 구보는 스페인리그에 남는 편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마요르카에서 35경기 4골4도움을 기록한 구보가 오사수나 유니폼을 입을 경우 스무 살이 되기 전에 라리가에서 70경기 이상을 뛸 수도 있다. 임대로 뛰는 팀에서 경기 경험을 꾸준히 쌓고 더 성장해 돌아온 후 레알마드리드로 돌아와 뛰는 그림 역시 나쁘지 않다.
AS는 오사수나의 새로운 유니폼 스폰서가 레알마드리드와 동일한 아디다스라는 점도 '호재'로 꼽으면서도 영입 경쟁이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내다봤다. AS는 '스페인 1부리그 대부분의 팀들이 구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그라나다, 레알소시에다드는 레알마드리드 사무국에 임대 영입 의사를 명확히 밝혔고, 비야레알, 레반테, 셀타비고, 우에스카, 베티스, 세비야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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