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귀중한 승리를 챙긴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스의 투구를 칭찬했다.
KIA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3대1로 이겼다. 선발 애런 브룩스가 8이닝 동안 105개의 공을 던지면서 롯데 타선을 1점으로 틀어 막았고, 타선에선 최형우가 선제 적시타, 한승택이 결승타로 힘을 보탰다. 최근 4연승을 달리다 30일 광주 KT전에서 패했던 KIA는 이날 승리를 챙기면서 시즌 전적 38승30패가 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상대 선발 투수 스트레일리가 좋은 투구를 보여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브룩스가 긴 이닝을 굉장히 좋은 투구로 버텨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야수들이 수비에서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띄엄띄엄 경기를 치르며 경기 감각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곧 좋아질 것으로 본다"며 "팬 앞에서 치른 첫 경기라 굉장히 기뻤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더 많은 팬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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