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무더운 날씨지만 창원 NC파크에는 야구장 입장을 기다리는 관중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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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2일 NC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일요일인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입장을 대기하는 관중들이 길게 줄을 섰고, 차례로 입장을 마쳤다. NC파크는 1일에 이어 2일에도 2211석이 모두 매진됐다. 현재는 전체 수용인원의 10% 정도만 관중을 받고 있어 숫자 자체는 적지만 '직관'을 희망하는 팬들의 관심은 어느때보다 뜨겁다.
NC는 이번 주말 두산과의 홈 3연전에서 정규 시즌 개막 후 첫 관중 입장을 진행했다. 내야와 외야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구역을 오픈했고, 사이사이에 빈 자리를 2~3개씩 배치하면서 거리두기에도 신경을 썼다. 타 구장들과 마찬가지로 입장전 열 체크, QR 코드 스캔 등으로 관중들의 동선 체크와 코로나19 감염 예방도 순조롭게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폭우가 쏟아진 중부 지방과 달리, 창원 지역은 주말 내내 찜통 더위가 이어졌지만 관중들은 입장 규칙을 준수하며 질서를 지켰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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