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인천에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졌다. 문학구장에는 초대형 방수포가 등장, 홈플레이트와 내야를 모두 덮었다.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3차전이 열리고 있다. 롯데가 정훈-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3대0으로 리드하고 있다.
하지만 오후 7시 10분을 넘어서며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졌다. 빗방울이 삽시간에 굵어졌고, 주심은 7시 17분경 결국 경기를 중단시켰다.
홈팀인 SK는 신속하게 방수포를 펼쳤다. 홈플레이트부터 내야 전지역, 잔디 상당 부분까지 덮는 초대형 방수포다.
만일 이대로 비가 쏟아질 경우, 이날 경기는 노게임 처리되고 10월에 재경기를 치르게 된다. 정훈과 이대호의 홈런을 비롯한 각종 기록들은 사라진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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