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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박선영 "영화 보니 촬영 추억 생각나 눈물 날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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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선영이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심요한 감독, K'arts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학주, 박선영, 신민재, 신재훈, 심요한 감독이 참석했다.

유나 역의 박선영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유나 역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웃었다. 이어 "작년 부천영화제에서 처음 봤는데 정말 떨렸다. 너무 떨려서 전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저만 봤다. 오늘 전체적으로 영화를 보니까 추억이 떠오르면서도 눈물이 날 것 같더라. 고생한 것도 있지만 영화가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관객분들과 만나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서핑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 알바를 시작한 대학교 5학년 취준생 준근(이학주)이 홧김에 양양 바다를 걸고 금수저 서퍼와 막무가내 서핑 배틀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객기 폭발 청춘버스터다.

이학주, 박선영, 신재훈, 신민재, 김주헌 등이 출연하며 심요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월 13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