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처럼 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했다."
8일(한국시각) 1골1도움의 눈부신 활약으로 맨시티의 8강행을 이끈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의 소감은 이랬다.
맨시티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차전 원정 2-1로 승리에 이어 1-2차전 합산 4대2로 앞서며 8강에 올랐다.
제수스는 이날 레알 센터백 라파엘 바란을 농락하며 맨시티의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전반 9분 볼을 돌리던 바란을 압박해 볼을 쟁취한 제수스는 그대로 중앙에 있던 스털링에게 패스했다. 스털링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3분엔 바란의 클리어링 실수를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 기어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제수스는 "알다시피 나는 훌륭한 스트라이커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매일 호날두같은 골잡이가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위대한 스트라이커로서 호날두가 가진 재능이 나와 다르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도 했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우리 모두 정말 많이 뛰었고, 좋은 플레이를 했고, 골도 넣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같은 팀을 상대로 우리가 이겼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우리에겐 정말 어마어마한 의미"라고 덧붙였다. "모든 것은 그들도 실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덕분이다. 나는 늘 강하게 압박하고 또 압박한다. 그것이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정말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
맨시티는 같은 날 유벤투스를 잡은 리옹과 8강에서 맞붙게 됐다. 최강 레알을 꺾은 맨시티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하는 시선에 대해 제수스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계속 노력해야 한다. 다음 경기를 위해 집중하고 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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