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올여름 개봉작 중 최단 신기록을 세웠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138만9520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누적 관객수는 202만5040명으로 기록됐다.
지난 5일 개봉과 동시에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8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단 하루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입증했다.
이는 설 연휴에 개봉해 475만 관객을 동원한 2020년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의 200만 돌파 속도와 동일한 흥행 추이이자, 올 여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반도'(연상호 감독)의 200만 돌파 시점보다 2일 빠른 속도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계속되는 여름 장마 속 시원한 추격액션으로 여름 극장가의 독보적인 흥행 강자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흥행 소식에 영화의 주역 이정재 및 박정민이 관객들을 향해 200만 흥행 감사 손편지 인증 사진을 전했다. 이정재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부터 박정민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저희 영화 아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덥고 습한 이 시기 부디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까지 배우들의 진심 어린 감사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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