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아스널은 팀 전력 외로 분류한 공격형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31)과 작별하고 싶어한다고 영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1년치 연봉 1800만파운드(약 279억원)를 주고 계약을 해지하는 안, 주급의 일부를 부담하더라도 다른 클럽으로 임대를 보내는 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질은 현재 아스널의 최고 연봉 선수다. 1년 연봉이 1800만파운드(약 279억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150만파운드, 주급으로는 35만파운드, 하루에 5만파운드, 시간당 2083파운드에 달한다. 외질과 아스널의 계약은 딱 1년 남았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 구단은 외질과 결별하길 원한다고 한다. 남은 1년치 연봉을 다 주더라도 갈라서길 바란다는 것이다.
외질은 스페인 출신 아르테타 감독의 구상 밖에 있다고 한다. 2019~2020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은 아르테타 감독은 첼시를 제압하며 2019~2020시즌 FA컵 정상에 올랐다. 외질은 당시 출전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에 대규모 선수단 개편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외질은 물론이고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미드필더 귀엥두지, 토레이라, 메이틀랜드-나일스, 스코라티스, 콜라시니치 등을 전력에서 제외시키고 싶어한다.
외질은 이미 아스널 구단에 미운 털이 박혔다. 그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구단이 선수단 연봉 삭감을 요구하자 거절했다. 게다가 경기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2019~2020시즌 리그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외질을 원하는 클럽도 있다고 한다. 터키 빅클럽들이 외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브라질 윙어 윌리안과 FA 계약을 했다. 주 득점원 오바메앙의 연봉을 대폭 올려주더라고 붙잡고 싶어한다. 대신 라카제트도 팔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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