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규영이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박신우 연출, 극본 조용)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규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남주리'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봄, 여름을 남주리로 지내며 배우분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를 시청하시면서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셨길 바란다. 깊은 애정을 갖고 연기를 했던 만큼 저 역시 남주리를 떠나보내기 너무 아쉽다. 반전 매력이 가득한 남주리를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극 안에서 남주리가 성장해 갔던 것처럼, 저 역시 한층 더 성장된 모습으로 조만간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끝인사를 전했다.
박규영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 보건 간호사 남주리 역을 맡아 청순과 코믹을 오가는 반전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간호사로서 프로답지만, 사랑에서는 한없이 서툴고 순수했던 남주리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규영은 풋풋하고 순수한 짝사랑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회차를 거듭할수록 사랑도, 우정도 점점 성숙해지는 과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술만 마시면 180도 변하는 남주리의 술주정을 박규영만의 사랑스러움을 더해 리얼하게 표현,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 박규영이 다음 작품에서 또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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