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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신드롬 메이커'의 만남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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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다니는 게 아니라 매니지먼트 하는 거야"라며 열정을 불태우는 김이영(신애라 분)은 아들 원해효(변우석 분)가 출연하는 작품의 대본을 섭렵하는가 하면, 직접 팬 관리까지 나서는 열혈 엄마다. "부모가 온전히 커버해준다는 게 어떻게 가능해요?"라고 질문을 던지는 사혜준(박보검 분)의 엄마 한애숙(하희라 분)의 모습도 흥미롭다. "지금 내가 틀렸다는 거야?"라며 날을 세우는 김이영. 같은 꿈을 가진 아들을 둔 두 엄마의 미묘한 신경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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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현실이고, 꿈을 응원해주는 영원한 팬이다'라는 문구처럼 때론 모진 말로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잘 안되더라도 걱정마, 우리가 있어"라며 끝없는 사랑으로 안식처가 되어주기도 하는 가족. 청춘들의 뜨거운 성장기록 속 또 다른 페이지를 완성할 그들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여기에 아들 박보검, 변우석과 훈훈한 모자(母子) 케미를 보여줄 하희라, 신애라의 활약도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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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