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지막 퍼즐' 타일러 데이비스(전주 KCC)가 입국했다.
타일러 데이비스는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KCC 관계자는 "타일러 데이비스가 입국했다. 정부의 해외입국자 정책에 따라 앞으로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할 것이다. 타일러 데이비스는 무균 택시를 이용해 자가 격리 숙소로 이동했다. 앞으로 2주 동안 홈 트레이닝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정기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조절해 몸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KCC는 지난달 '마지막 퍼즐'로 타일러 데이비스 영입을 발표했다. 2m8-120㎏의 데이비스는 텍사스 A&M 출신으로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를 거쳤다.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은 KCC 입장에서는 빅 맨 영입으로 골밑의 힘을 더할 수 있게 됐다.
타일러 데이비스는 지난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G리그 오클라호마 시티 소속으로 15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16.9점-1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듬해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로 팀을 옮겼다.
전창진 KCC 감독은 "눈여겨 봤던 선수다. 다만, 한국 무대는 처음이다. 게다가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얼마나 빨리 팀에 잘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와 함께 라건아로 2020~2021시즌을 준비한다. 라건아는 지난 2012~2013시즌 한국 무대에 데뷔한 뒤 정규리그 400경기를 소화한 철인이다. 그는 평균 29분27초를 뛰며 19.6점-1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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