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좌완 영건 박주홍(21)의 선발 복귀전에 박수를 보냈다.
최 감독대행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전날 키움전에 선발등판한) 박주홍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퓨처스리그에서 스피드가 조금 안나왔었는데 어제는 아무래도 1군 무대라 그런지 140㎞ 중반까지 나왔다. 무엇보다 공격적인 피칭을 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긍정 평가했다.
올 시즌 처음이자 320일 만의 선발 복귀전.
박주홍은 키움 강타선을 맞아 선발 5이닝 동안 80구를 던지며 홈런 포함, 6피안타 2탈삼진 4실점 했다. 고질이던 볼넷은 단 2개 뿐이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김)하성이한테 5회 홈런만 허용 안했으면 5이닝 2실점이었지 않나. 오랜만에 등판한 선발로서 준수했다"고 평가했다.
최 대행은 "주홍이의 고질적 문제는 제구력이었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하러갈 때 '난타당해도 좋으니 유인구 던지지 말고 스트라이크 피칭을 하라' 고 주문했었다"며 과제를 잘 해결해 돌아왔음을 평가했다.
이어 "다음에도 선발 기회를 주겠다"며 선발로 꾸준히 활용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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