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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승장]KT 이강철 감독 "소형준 위기 관리 능력 좋았다."

by 권인하 기자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20202 KBO 리그 경기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교체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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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가 전날 역전패의 아픔을 지키는 야구로 깨끗하게 씻어내면서 두산 베어스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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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6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서 선발 소형준의 5이닝 1실점의 호투와 전유수-주 권-김재윤의 깔끔한 불펜진의 이어던지기로 4대1의 승리를 거뒀다.

1회초 1사 1루서 3번 로하스의 좌중간 2루타 때 1루주자 황재균의 과감한 홈 쇄도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2회초엔 무사 1루서 8번 강민국의 희생번트 때 두산 1루수 페르난데스가 제대로 1루를 밟지 못한 실책을 등에 업고 3점을 뽑아 4-0으로 앞섰고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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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은 5이닝 동안 볼넷 6개에 몸에 맞는 공 1개 등 7개의 4사구를 내주는 제구 난조를 보였지만 단 2안타만 맞는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1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7승을 거뒀다.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소형준이 강한 두산 타선을 의식해 평소보다 볼넷이 많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5이닝을 잘 막았다"면서 "이어 나온 전유수 주 권 김재윤도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고, 타선에선 조용호가 활발한 타격으로 공격의 물꼬를 튼 것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말 3연전이 계속 접전이었는데 일주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다"라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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