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퍼 화요일'을 만들 수 있을까.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마침내 메이저리그(MLB) '선발'로 출격한다. 같은 날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18일 오전 6시15분(이하 한국 시각)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우여곡절 끝에 얻은 귀중한 빅리그 선발 기회다.
MLB 선발은 김광현이 오랫동안 꿈꿔온 자리지만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미국 진출 직후 스프링캠프 때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5선발 경쟁을 벌였다. 4경기(선발 2)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 탈삼진 11개의 눈부신 피칭을 펼쳤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리그 개막이 늦어졌다. 코로나 공포 속에도 귀국 대신 미국 체류를 선택했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선발요원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마르티네스가 잇따라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광현이 다시 선발로 발탁됐다. 세인트루이스에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등판 예정 경기가 잇따라 취소되는 불운까지 더해졌지만, 김광현은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마침내 빅리그 선발로 나선다.
다만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한 이래 무려 24일만의 등판이다. 실전 감각이나 컨디션이 우려될 수밖에 없는 상황.
세인트루이스에 비해 컵스는 꾸준히 경기를 치러온 팀이다. 다행히 팀 타율은 2할3푼6리로, 30개 구단 중 18위로 좋지 않다. 3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06을 기록중인 이안 햅, 홈런 5개를 쏘아올린 앤서니 리조가 요주의 대상이다. 김광현에 맞설 선발투수는 올시즌 3승1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중인 카일 헨드릭스다.
한편 류현진도 이날 오전 8시 5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최근 2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같은날 선발 등판은 2007년 4월 16일 김병현-서재응 이후 13년만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너무 조금 줘,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 떼 줬다" -
'박수홍♥' 김다예, 독기 품은 '33kg 감량' 비법 "위고비 없이 뼈말라 가능" -
현대화, 교통사고 하반신 마비로 이혼 "척추뼈 6개 골절"[SC리뷰] -
"연예인이랑 술 마셔봤어?"…유명 男 개그맨, 성폭행 재판 후 팬미팅[SC이슈] -
김미화, '43세 발달장애 子' 걱정에 눈물 "누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싶겠나" ('특종세상') -
김성은, ♥정조국 없이 '16년 독박 육아' 눈물 글썽 "3명 키우느라 벅차" -
'외식업계 큰손' 노희영, 영국남자♥국가비 중매자였다 "아들·며느리 같아" -
'MC몽 예언 무당' 이소빈 "'스타킹' 출연 후 여러 번 납치당할 뻔…애증의 프로"
- 1."충격!" '日, 수준이 다르다' 韓 정면충돌, 조 2위로 밀려나고도…호주 '일본, 시작부터 압도적 강함' 극찬 폭발
- 2.'번번이 늦더니만…' 개막이 가까웠나, 홈런 타이밍 완벽 부활, 요미우리 출신 상대 120m 첫 당겨친 홈런
- 3."도하 참사로 월드컵 못 나갔다" 직접 아픈 기억 꺼낸 日 모리야스 감독, '日 홍명보' 응원 받고 WC 우승 재다짐
- 4."임찬규랑 뭐가 다른데?" 뽕 커브에 '감독발' 포크볼까지… '허허실실' 선발변신→특급조커 급부상
- 5."한판 어때?" 디섐보, 우즈에 LIV-TGL 이벤트 매치 제안…성사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