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49)과의 연장계약에 실패할 경우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48)을 노릴거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 '과르디올라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맨시티가 포체티노 감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포체티노는 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지만, 포치(애칭)는 시티를 애정하며, 잉글랜드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 또한 토요일 리옹에 패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계약이 10달 뒤면 끝난다는 걸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연장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구단은 계속된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에도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하길 바란다. 하지만 칼둔 알 무바락 맨시티 회장은 지난달 리그에서 보인 퍼포먼스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더 선'은 'FA컵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부임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낸 적이 없다. 반면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시즌 토트넘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놓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 바르셀로나, 맨유, 유벤투스 등 빅클럽과 연결됐다. 온라인 도박업체 '레드브룩스'(Ladbrokes)는 포체티노 감독의 맨시티 부임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울버햄튼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이 그 뒤를 이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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