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인 리버풀에 비상이 걸렸다. 오스트리아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 캠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훈련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영국 매체인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8일(한국시각) "리버풀 선수가 오스트리아에서 진행 중인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한 리버풀은 새 시즌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스트리아에서 훈련 캠프를 시작했다. 리그 우승 후 2주간 휴식을 거친 뒤 EPL 2연패를 위한 담금질을 일찍 시작했다. 원래는 프랑스 에비앙에 캠프를 차리려고 했으나 코로나19를 피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이 훈련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전지훈련 참가 인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익스프레스는 오스트리아 매체인 크로넨 자이퉁을 인용해 리버풀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구단 측은 이 내용을 대중에 비공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일단 양성 확진자를 격리하고, 훈련을 이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또 다른 확진자가 나올 경우 캠프 유지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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