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쿠바 구딩 주니어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미국의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18일(현지시각) "쿠바 하딩 주니어가 지난 2013년 두 차레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의 설명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피해 여성은 그리니치 빌리지 라운지에서 쿠바 하딩 주니어를 만났고 이후 구딩의 뉴욕 호텔방에서 성폭행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여성은 구딩이 문을 막고 침대로 자신을 밀어 넣은 뒤 자신의 동의없이 부적절하게 신체를 만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딩의 변호사인 마크 제이 헬러는 여성의 이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서 "혐의의 내용은 완전히 거짓이다. 고소장에서 구딩이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이다"고 전했다.
쿠바 구딩 주니어는 앞서 6건의 성추행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해 나이크클럽에서 세 명의 여성을 성추해한 혐의에 역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1988년 영화 '구혼작전'으로 데뷔한 쿠바 구딩 주니어는 '아웃브레이크',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진주만', '스노우 독스' '아메리칸 갱스터' '셀마' 등 드라마와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OJ심슨 파일' 등에 출연했다. 지난 1997년에는 톰 크루즈 주연의 '제리 맥과이어'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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