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와 맨유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작점이 달라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0일(한국시각) '맨시티와 맨유가 EPL 개막을 연기했다. 두 팀은 EPL 사무국에서 시즌 일정을 전달 받았다. 하지만 이들의 개막 두 경기 일정은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EPL은 9월 12일 2020~2021시즌 개막을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는 홈에서 애스턴빌라, 맨유는 원정에서 번리와 격돌하는 일정이었다. 연기됐다. 이유가 있다. 두 팀의 2019~2020시즌 종료일 때문이다. 맨시티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관계로 8월 16일, 맨유는 유로파리그 출전으로 8월 17일까지 경기를 치렀다. 새 시즌까지 남은 기간은 한달도 채 되지 않는다.
데일리스타는 'EPL은 모든 구단이 새 시즌 복귀 전까지 최소 30일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다만 두 팀의 새 경기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PL 사무국은 성명서에서 '2020~2021시즌 일정이 복잡해지고 있다.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 클럽 대항전에 출전한 팀들에게 30일 휴식 시간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한편, EPL 사무국은 '생방송 중계를 기존 200경기에서 220경기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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