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웃음 장벽 제로' 배우 하지원이 '바퀴 달린 집' 삼형제와 완벽한 케미를 펼쳤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서는 거제도로 출격,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휴먼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 JK필름 제작)로 호흡을 맞춘 하지원이 손님으로 초대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지원은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가벼운 농담에도 배꼽을 잡는 웃음 리액션을 선보여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거제도에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누구보다도 하지원의 방문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삼형제를 보기 위해 거제도까지 찾아온 하지원은 거제도 명물 톳 김밥에 직접 챙겨온 오이지, 매실장아찌를 곁들여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를 완성했다. 특히 여진구는 하지원의 등장에 유독 수줍어해 성동일과 김희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원과 눈도 못 마주치는 여진구는 "오래전부터 하지원 선배를 만나고 싶었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하지원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하지원은 '바퀴 달린 집'에 완벽히 녹아들며 힐링을 만끽했다. 성동일, 김희원의 '아재개그'에도 웃음을 터트렸고 '바퀴 달린 집'이 선사하는 휴식 또한 마음껏 즐겼다. 하지원은 자신을 초대해준 성동일과 김희원, 여진구에게 직접 만든 수제 비누를 선물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무엇보다 성동일의 비누에는 일명 '퇴근길 짤'로 유명한 사진을 넣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날 '바퀴 달린 집' 삼형제는 하지원과 함께 바다낚시를 떠나기도 했다. 바다낚시에 유독 자신감을 보인 성동일과 초보자임에도 50cm짜리 참돔을 잡겠다고 나선 김희원, 불필요할 정도의 승부욕이 있다는 여진구, 마냥 해맑은 하지원까지 네 사람은 호기롭게 낚시를 시작했다. 여진구가 보리멸을 잡으면서 첫 손맛의 주인공이 됐고, 이어 하지원과 김희원까지 손맛을 보면서 낚시의 즐거움을 맛봤다.
자신만만해하던 성동일은 다른 사람들이 몇 마리씩 잡을 동안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의욕을 잃은 성동일은 "태어나서 낚시 이렇게 하기 싫은 적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김희원은 성대와 보리멸을 동시에 낚는 신공을 발휘하며 '낚시왕'으로 등극했다. 낚시는 실패했지만 선상 위 '초밥왕'에 도전한 성동일은 '공기 초밥'을 선보여 김희원, 여진구, 하지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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