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클럽이 영입을 위한 매우 현명한 순간을 발견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구단의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감탄사를 쏟아냈다.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고마움과 찬사를 연달아 전하며 프리시즌에 대한 대만족을 표시했다. 글로벌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구단의 어메이징한 선수 계약에 대해 레비 회장에게 찬사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레비 회장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와 골키퍼 조 하트를 데려온 것에 관해 크게 흡족해하고 있다. 두 명의 새 얼굴들은 팀에 합류하자마자 제 몫을 하며 무리뉴 감독을 기쁘게 했다. 이들은 이날 영국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입스위치(3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호이비에르는 선발로 나와 63분을 소화했고, 하트는 30분간 골문을 잘 지켜냈다. 토트넘은 한 수 아래의 입스워치를 상대로 3대0의 완승을 따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토트넘TV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의 좋은 활약에 만족해하며 특히 레비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호이비에르는 계약 마지막 해였고, 그의 소속팀(사우스햄턴)은 협상하기 쉬운 상황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레비 회장이 뛰어난 능력을 좋은 선수를 팀에 데려와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범한 감사 인사일 수도 있지만, 정치적인 수사가 많이 담겨있는 코멘트로 해석할 수 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구단이 두 선수를 영입한 것은 매우 놀라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선수들은 팀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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