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는 23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두번째와 세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페르난데스는 3회초 1-1 동점 상황에서 SK 박종훈을 상대로 역전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3-1로 리드를 잡는 점수였다.
홈런은 다음 타석에서도 터졌다. 두산이 5-1로 앞선 4회초 1사 2루에서 SK의 두번째 투수 김세현을 상대한 페르난데스는 2B에서 3구째를 타격했고,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7-1까지 달아났다.
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KBO리그 25호, 통산 1071호다. 페르난데스 개인 기록으로는 역대 4번째다. 페르난데스는 시즌 홈런 개수를 16개까지 늘렸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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