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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체스터에 호텔 오픈 예정 '네빌-긱스와 숙박업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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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맨체스터에 호텔 오픈 예정.

영국 언론 더선은 '호날두는 2023년 맨체스터에 새 고급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그는 포르투갈의 호텔리어 페스타나와 팀을 이뤄 호텔업에 뛰어 들었다. 맨체스터에 들어설 건물은 호날두 브랜드의 7번째 호텔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자신 영문 이니셜과 등번호(7)를 따서 'CR7'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너웨어를 비롯해 호텔업에도 손을 댔다. 그는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를 비롯해 리스본 등에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뉴욕, 마드리드, 마라케시, 파리 등에도 호텔 오픈 예정이다. 여기에 호날두가 과거 몸담았던 맨체스터에 호텔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날두는 맨체스터에 호텔을 오픈하면서 옛 동료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현재 맨체스터에는 게리 네빌과 라이언 긱스 소유의 호텔이 있다. 호날두를 비롯해 세 사람은 과거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더선은 '호날두는 과거 동료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맨체스터에 문을 연 네빌과 긱스의 호텔은 코로나19 사태 속 NHS 직원들에게 제공됐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