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계속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의 정석을 보여줬다.
가수 임영웅의 팬덤이 수해민을 돕기 위해 8억 9천만 원을 쾌척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2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NGO 단체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8억 9668만 2219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수해 복구지원 활동 성금을 모금해 1만9522건의 후원을 받았다. 해당 기부금은 수해 지역 긴급 복구지원 및 수해 피해가구 생활가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임영웅 팬들은 다양한 단체에 기부를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 19일에는 지난 한 달간 임영웅의 이름으로 모인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임영웅의 팬들은 그간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7일 홀트아동복지회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방' 회원들이 임영웅의 데뷔 4주년인 오는 8일을 기념하며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물품을 기부했다"라고 밝히며 기부 사실을 알렸다. 후원된 물품은 미혼 한부모 가정에 지원됐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방' 회원들은 "데뷔 4주년 기념 선물이 보다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또한 임영웅 팬클럽은 지난 4월 대구 동산병원과 파티마병원 의료진들을 위한 간식 등을 전달했다.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에도 포천시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의 음악을 통해 받은 위로와 기쁨을 기부로 나누고자 팬들이 모였다"며 "작은 규모로 시작한 나눔이 나눌수록 얻어지는 기쁨의 미학을 경험하며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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