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 외국인 타자 팔카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격훈련에 임하고 있다.
팔카는 23일 대구 롯데전에서 KBO리그에 첫선을 보였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선 팔카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지만 볼넷 2개를 고르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삼성 다니엘 팔카는 홈런 2위 로베르토 라모스가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파워로는 리그 정상급을 다툴 만한 두 좌타자, 라모스와 팔카의 힘대결이 홈런이 잘 터지는 타자 친화적 라이온즈파크에서 이루어진다.. 팔카는 불과 2년 전 메이저리그 한 시즌 27홈런을 날린 실력을 제대로 선보일 기회를 앞두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