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독보적인 '큰손'이다. 카이 하베르츠와 티아고 실바에 이어 젊고 재능있는 잉글랜드 국대 수비수 벤 칠웰(23)까지 사들였다. 돈을 쓰는 데 주저함이 없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각) "첼시 구단이 레스터시티와 5000만파운드(약 776억원)에 레프트백 칠웰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가 레스터시티와 이적료에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3일 안에 칠웰 영입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칠웰은 첼시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칠웰은 레스터시티 유스팀 출신으로, 2016~2017시즌에 EPL에 데뷔했다. 경력은 짧지만, 성장세는 눈부셨다. 금세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고, 나아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레프트백 자리도 꿰찼다. 원래 레스터시티와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었지만, 왼쪽 측면 수비보강이 절실한 첼시가 이런 칠웰에 눈독을 들였다. 그리고 협상을 통해 5000만파운드에 레스터시티와 합의를 이끌어냈다. 레스터시티는 당초 8000만파운드까지 원했지만, 줄어든 금액을 수용했다.
칠웰은 지난 시즌 막판 뒷꿈치 부상으로 팀의 마지막 5경기에 결장했다. 하지만 이 부상이 첼시행의 걸림돌은 되지 않았다. 정상적으로 회복해 다음 시즌 첼시의 주전 레프트백 자리를 맡게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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