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늘 인터밀란을 떠날 수도 있다.'
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 가제타델로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화요일 콘테 감독과 스티븐 장 인터밀란 회장의 독대 후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2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세비야에 2대3으로 역전패하며 우승컵을 내준 직후 사임을 시사했다. "인터밀란은 미래를 위해 계획을 추진해나가면 된다. 나와 같이 가든지, 아니면 나 없이도 된다"면서 "매우 힘든 시즌이었다. 나에게 인터밀란 감독은 좋은 시간이었다. 나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구단주에 감사하다"며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바 있다.
2019년 5월 31일, 인터밀란 감독에 부임한 콘테 감독과 계약은 2022년 6월 말까지지만, 리그에서 승점 1점차 2위(승점 82)로 유벤투스(승점 83)에 우승을 내주고, 유로파리그에서도 1골 차로 우승을 빼앗긴 후 콘테의 운명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전 유벤투스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후임으로 일찌감치 거론됐다. 알레그리 감독은 파리생제르맹 감독 후보 리스트에도 올라 있는 상황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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