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T 위즈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제구 불안으로 5회를 버티지 못했다.
데스파이네는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위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4이닝 투구수 98개로 일찍 교체됐다.
데스파이네는 1회초 서건창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김하성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후에는 이정후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폭투를 허용해 2사 2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김웅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2회에는 하위 타선에 고전했다. 허정협에게 우전 안타, 이지영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김혜성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1사 1,3루. 김혜성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전병우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변상권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해 2사 1루. 서건창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김하성을 2루수 땅볼로 솎아냈다.
3회초 2아웃을 잘 잡아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허정협에게 볼넷, 이지영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 안타를 내주며 고전했다. 김혜성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 김혜성이 다시 2루를 훔쳤다. 2사 2,3루에선 전병우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변상권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제구가 문제였다. 4회초 서건창에게 볼넷, 김하성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번에는 이정후를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았다. 이어 김웅빈과 허정협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데스파이네는 5회 시작과 함께 하준호로 교체됐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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