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사인 볼트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맨시티 스타' 라힘 스털링이 다행히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육상 단거리 황제' 볼트는 지난 21일(한국시각) 스털링, 크리스 게일 등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자신의 34번째 생일파티 후 불과 사흘만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메이카에서 열린 볼트의 생일파티 현장 영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전혀 지켜지지 않은 채 춤추고 노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추가 확진에 대한 공포가 확산됐다.
25일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맨시티 스타 스털링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측근에 따르면 스털링은 컨디션도 괜찮고, 어떤 증상도 없다'고 보도했다.
9월 A매치를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될 것으로 보이는 스털링은 현재 맨시티 및 잉글랜드 대표팀 의무진과 긴밀히 연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실히 알기 위해선 14일의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대표팀 감독 역시 소집시기와 관련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자메이카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20명 이상이 모이는 것을 금지해왔다. 자메이카에선 현재까지 1529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16명이 사망했지만, 7월 들어 174건이 발생했고, 최근 4일새만 267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추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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