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팬들의 간절한 이적 요청,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는 끝내 침묵.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5일(한국시각) '맨유 팬들은 산초의 라이브 방송에 참가해 이적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축구 스타다. 그는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그에서만 17골을 넣었다. 일찌감치 폭발한 잠재력, 이제 막 20대에 접어든 어린 선수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 역시 산초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천문학적 몸값이 발목을 잡았다. 도르트문트는 산초 이적료로 1억800만파운드(약 1689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협상을 통해 이적료를 낮추고, 분할 납부하는 방안 등을 고려했으나 도르트문트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데일리스타는 '산초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맨유 팬들은 산초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그에게 이적을 요청했다. 산초는 라이브 방송에 올라온 각종 댓글을 보면서도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편, 산초는 앞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각종 이적설에 입을 뗐다. 그는 "기사 보지 않으려 했다.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는 하루하루 발전하고 싶다. 미소를 잃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내게는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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