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엑토르 베예린을 주시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
파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대1로 패하며 땅을 쳐야 했다. 다잡은 우승 기회를 놓친 파리는 이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파리는 라이트백 보강이 시급하다. 토마스 뫼니에가 자유계약 신분이 된 뒤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파리는 프랑스 U-21 스타 콜린 다그바를 보유하고 있지만, 당장 주전으로 쓰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어 베예린을 영입 후보로 올렸다.
스페인 출신 베예린은 2012년 아스널에 입단한 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 엄청난 스피드를 장기로 하는 선수로, 오른쪽 측면을 종횡무진 오간다. 2015~16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스타 플레이어로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후 부상으로 인해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몸만 건강하다면 언제나 주전 1순위 후보지만, 늘 부상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베예린은 이전에도 유럽 빅클럽들 이적설이 돌았지만, 강한 공격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수비력이 문제가 돼 실현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능력치를 갖고 있기에 파리가 충분히 투자해볼만한 선수로 분류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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