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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에 치인 만년 임대 인생 페레이라, 이번엔 허더즈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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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딘 헨더슨에 치인 조엘 페레이라는 허더즈필드 타운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페레이라는 2014년 맨유 입단 후 줄곧 임대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 지난 시즌에는 스코틀랜드리그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에서 뛰었고, 그 전에는 벨기에와 포르투갈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맨유는 그동안 다비드 데 헤아라는 부동의 주전 골키퍼가 있었다. 여기에 이번 시즌은 아르헨티나 국대 백업 세르히오 로메로도 버티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뛰던 딘 헨더슨이 데 헤아와의 주전 경쟁을 선언하며 팀에 돌아왔다. 로메로도 입지가 불안해진 가운데 페레이라가 올 자리는 더욱 없어졌다.

이에 페레이라는 또 다시 새롭게 임대로 뛸 팀을 찾고 있다. 그런 가운데 챔피언십 허더즈필드 타운이 페레이라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허더즈필드는 리즈 유나이티드 승격의 주역 중 한 명인 카를로스 코르베란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허더즈필드가 페레이라를 원하는 가운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아직 24세로 젊은 페레이라가 더 많은 출전 경험을 쌓기를 원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